길위에 이야기/11월~12월

내연산~현대자동차서비스퇴사자1주년기념 여행기 07.11.03

추경 2007. 11. 4. 17:58

 

 

  

 

 

 

 

 

 

 

 

 

 

 

 

 

 

 

 

 

  

 

 

 

 

 

 

 

 

  

 

 

 

 

 

 

 

  

 

 

 

 

 

세월로 거슬러올라가면~

대구 현대자동차서비스에 퇴사한지 26년이다

춥고 배고픈시절에 같이 하셨던 퇴사자들의 모임이 이루어지게되었다

벌써가 연세가 칠순이신 박반장님~

아직도 현대에 간판걸고 일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이제 직업전선에서 쉬시는분들도 계셨다

다들 이렇게 모여 첫야유회겸 여행을 나서니

모두들 옛적 동심으로 돌아가

예전 근무하며 불렀던 호칭그대고

박반장님 강반장님 김반장님..과장님...~ㅎㅎ

야~ 우리 세월을 타임머신타고 뒤로 돌린것같다고..모두들 웃으며

그때 그시절을 못잊어하는 느낌이었다

너무 순수했으며

일게 현대의 충성맴바들이었다

아마 이런분들의 공신이 없었으면 지금의 현대가 있었을까 할 정도로

긍지와 자부심이 지금도 살아계셨다

넘 좋은 햇빛눈부신 가을하늘아래

첫 모임의 디딤돌로 시작하였지만

퇴사자들이 나옴으로서 이모임의 쉼터가 될것이라 생각이 되어진다

오늘 하루 맘껏 배양아~ 불리켜봤다 ㅎㅎ

예전 그때 그시절이 눈앞에 아른아른하다

사진을 올리면서

주름이 많이 들어오신 반장님들의 뵈니 감회가 더욱 깊어진다

가을녘의 눈부신 흐르는 물빛과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은 감들을 보면서

흐믓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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