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이야기/7월~8월
강원 태백~함백산 일출13.07.01
추경
2013. 7. 10. 17:18
깊은잠에서 서서이 눈을 뜬다
간밤 들썩들썩 몸을 흔들면서 그 아쉬운 손짓..
꿈이었나 보다..꿈..
붉은 해가 큰허공에 점박혀 사물을 깨운다
산위에 있는 지붕이 붉은인사를 받아낸다
고사목이 살아난다
고사목이 그날을 그리워한다..
13.07.01 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