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묵상/6월~묵상

성모솔숲마을피정(2일)~25.06.05

추경 2025. 6. 8. 01:06

 

 

 

 

 

 

 

 

 

 

 

 

2일째

아침기도,식사,자유시간,강의,미사...

문봉한(야고보)신부님의 경상도 말솜씨로 강의도 좋았다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요셉의 이야기를 말씀하셨다

"남 모르게"

 

날씨가 너무도 화창하고 동산걷기가 좋았다

성모당에서 교우님들의 미소는 한껏 하느님의 은총을 가득 담은 얼굴들이다

아침 햇살을 은은히 받고 계시는 성모상도 아름다운 미소로 우리와 함께 하신듯 했다

행복한 웃음을 성모솔밭에 가득 뿌리고

점심을 먹고 퇴실하게 된다

 

오는길에 왜관에 있는 가실성당을 들리게 된다

오래된 고풍스런 모습에 저절로 숙연해지는 아름다운 성당이다

성가족 동상,색 유리,칠보로 된 감실,기도굴,성모당. .

우리교우님들은 기도굴앞에서 단체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안젤로 수녀님 작)

 

 

수녀님께서 오는길에 해무리를 찍으셨는데 성령님이 해무리를 물고 계시는 모습이라 하셨다

피정갔다 오는 저희 성당 교우님들께 축복주시는것 같다고 말씀 하셨다

처음보는 광경에 또 한번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1박2일 행복한 피정이 마무리가 되어갔다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