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주렁주렁 달렸다
며칠있으면 추석이다
한바구니 따서
마을회관 할머니들에게
나눔을 해드렸다
여기저기 지인들과 친정식구들에게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가을은 나눠야한다
있으면 있는데로 많이 나눠야한다
시골에 내려오니
나눔이 그냥 나온다
하늘과 땅이 내어주는 이 선물들을
마음껏 나눔을 하게된다
그저 감사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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