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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별목회21

별목회,남해 독일마을길로 여행2~14.09.01 독일마을까지 올라가 아름다운 서양식집들을 보면서 아랫마을 데크가 있는 숲길산책을 하였다 우거지초록색속에서 작은웃음과 이야기를 마음껏 걸어내보면서... 바닷소리와 빨간등대.. 낯설지않은 풍경들이 시야를 끌어댕긴다 작은 카페에 들러 독일맥주와 커피도 마셔보며 님들과 스리핑한 여가를 잠시 즐긴다.. 내려오는길 미조항에 들러 횟거리를 풀어내어 방파제에 앉아 집으로 귀가할 시간이 아쉬워 마지막 웃음꺼리까지 다 먹어본다.. 여행.. 기다리는님은 없지만 무작정 나서보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얘길 그 풍경들에게 듣는다.. 와락 내 얘기를 들어주는 내 눈속에 이미지.. 나는 그 무작정을 늘 설레어본다.. 같이 하신님들 해피데이~~^^* 14.08.31 추경^^* 12936 2014. 9. 1.
별목회~광양,망덕포구에서 봄맞이14.04.06 벗꽃이 이리저리 날리고.. 먼곳 광양까지 드라이브꽃길을 누벼본다.. 올해는 tv에서 벚굴방송을 많이 하기에 그 맛 또한 어떤맛일까 하여 모두들 그길을 나섰다.. 지리산으로 가는 성삼재의 정상에는 아직도 설산이 여기저기 눈꽃되어 피어있는데 아래땅에는 사람의 눈빛속에 흐드러진 .. 2014. 4. 8.
영주~무섬마을의 가을이야기13.11.10 참 편안하고 조용한 무섬마을 부서지는 물빛이 아름답다 기와와 초가가 함께 어울려 한폭의 큰정원을 기웃거리듯 담장길을 걸어보고.. 강을 질러 놓은 S자 외나무다리를 걸어보면 어느듯 소년이되고 소녀가 되어 아름다운 시가 흐르게된다.. 님들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느껴본 하.. 2013. 11. 13.
별목회,부산~이기대공원한바퀴13.10.06 10월 첫째주 별목회님들과 웰빙시간을 갖는다 날씨는 태풍전야제라 바람과 실비가 오락가락한다.. 부산 이기대공원 많은 사람들이 북적댄다.. 그 바구니틈에서 자기만큼 신선한 호흡을 마셔본다 파도가 겁나게 친다 소리가 사람의 소리를 잡아먹는다 귀가 먹먹하다 나는 오늘 무엇을 보고 무엇을 품었는가.. 기차를 이용하여 모처럼 여유로운 여행을 한다.. 13.10.06 추경^^* 12811 2013. 10. 9.
경주~시산제,토함산,감포이야기13.02.24 정월대보름 지인들과 산행길을 나선다.. 한해 산길을 밟을때 오르는만큼 겸손해지기를 바라며 맑은 정기를 그저 받는곳에 맑은 지혜를 얻어갈수있도록 산신께 간절한 마음으로 시산제을 올리고.. 다음날 한아름 담겨진 보석알들을 주루룩 열어서 이리저리 궤어보면 멋지고 아름다운 이.. 2013. 2. 26.
별목회,태안.안면도1박2일여행~자연휴양림.꽃지해수욕장,안면암12.10.14 엊그제 하얀 도화지에 이쁜그림을 그렸는데 밤사이 추억의 이름으로 내눈가에 서있으니.. 님들과 1박2일의 여행으로 어린 아이들처럼 지지배배 정담을 나누고싶어 하룻밤이라는 끈으로 서로 동동메이고.. .. 서해안으로 여행지를 잡아 꽃지해수욕장의 할미 할배바위의 물갈라짐도 보고 싱싱한 낙지며 대하며 먹거리또한 즐거움으로.. 철석대는 파도소리에 연인들의 애정 가족들의 살가움 친구들의 우정을 모두모두 담이보는.. 그래서 여행은 신기루같은 한장면을 만나는것이다.. 손가락사이에 낀모래처럼 사라져갈 장면장면들을 오늘 함께 한 님들에게 늘 행복과 감사를 느끼며.. 12.10.15 추경~^^* 12595 2012. 10. 15.
별목회,봉화~ 송이축제장,각화사 여행12.09.23 각화사~~경북 봉화군 춘양면 석현리 나이만큼 보는것도,먹는것도,생각는것도 달라지는가보다.. 어느덧 세월따라온 시간속에 나부터 무릎이 안좋고,어디가 안좋고하면서.. 산행지를 축제길로 바꾸었다.. 9월은 송이축제로 무르익는 달이다 걸맞게 봉화송이축제장을 가게된다.. 송이체험도 직접 한다기에 기대를 가지면서.. 여행은 내가 모르는 다른 삶의 현장을 경험한다.. 많은 인파들과 축제장에 걸맞는 행사들과 지방의 특색을 살린곳에서 님들과 하루 그렇게 편안한 날을 지내게 되니.. 12.09.23 추경~^^* 12592 2012. 10. 4.
봉화~닭실마을,청암정,제석천정사 여행길12.07.22 아름다운 중년을 등에 업고 두바퀴의 자전거는 우리를 아슬한 유년시절로 달리게 하고.. 고운님들과 닭실마을을 돌아보며 청정한계곡, 제석청정사를 옆에 두고 맘껏 시간을 흘려보내고.. 삶이 늘 그러하지는 않으니 이렇게 두다리 펴고 흐르는 물과같이 쉬어가는것도 좋았으라... 12.07.22 .. 2012. 7. 24.
구미~천생산성,천생산산행,별목회12.06.24 솔갈피가 내려앉은 포근한 솔밭숲을 걸으며 연신 푸른향을 코끝으로 빨아대며 오르는 참 예쁜산길.. 나이살이 붙어서인지 유유자적 걸음을 내딛으며 여기저기 도라지,잔대를 훔쳐보며 자연학습도 함께 하니..ㅎ 지인들의 해맑은 웃음과 멋진 풍광앞에서는 자동적으로 걸음을 멈추고 그 이쁨을 담기 바빳던.. 선선한 바람이 송골은 등줄기를 밀어낼때 또 얼마나 고마운마음이 일던지.. 함께 한 지기님들과 고운추억 한아름 담고... 12.06.24 추경~^^* 12541 2012. 6. 25.
거창~산나물산행12.05.13 지기님들과 정겨운 산행이 잡히고.. 근데 산나물산행으로 입을 모운다..ㅎ 두런두런 산길 살피며 오르는 그재미가 이제는 솔솔 몸에 붙어 즐건마음으로 발을 내딛는다.. 취나물과 초심님이 가르켜준 부지깽이나물.. 바람이 일때마다 더덕향이 올라오고 도라지대도 눈에 보인다.. 등산베.. 2012. 5. 16.
창원~연두빛향연속에 비음산,용추계곡산행12.04.22 산속길 푸르름이 생명의 축가를 부르는듯.. 아름다운 연두빛하모니가 온 산에 흐른다.. 숲속엔 새소리가 지지배배 흐르고 사람의 새도 날개짓하는 아~ 가슴이 절로 푸러진다.. 눈빛이 초록초록해지고 손길 닿는곳마다 여린잎들의 숨소리를 듣는다.. 만물의 대지가 살아났다고...들렸다... .. 2012. 4. 23.
영천~보현산~지인들의 시산제산행12.02.26 12년 또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산우들과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누비며 산과 하나되는 기쁨을 열어 주시는 자연의 신께 감사드리는 산신제를 지내게 된다.. 생각지도 않은 아름다운 설산을 보게된 우리님들은 한결같이 눈빛이 맑아지고.. 새로운 산님을 또 한분 맞이하게 되어 더욱 감사드.. 2012.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