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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비올라13

부활의축제,춘삼월~24.03.26 여기는 늦게까지 밤낮기온의 차이가 심하다 춘삼월이라 하더니 한두촉이 톡톡 꽃망울을 틔우더니 며칠전부터 팝콘터지듯이 노래소리가 들려온다 간밤 비가 촉촉히 내렸다 안개가 뽀얗게 피었다 한해한해가 다르다 눈으로 보는 감정은 더 짙고 손으로 하는 애착은 자꾸 무뎌진다 나는 춘삼월이란 단어를 참 좋아한다 일년에 한번 부르는 춘삼월 죽음에서 부활하는 꽃들의 기지개소리가 신비감마져 든다 곧 여기저기 부활의 축제를 즐길것이다... 2024. 3. 27.
마당엔 하늘하늘~23.05.13 네모필라 네모필라와 비올라 메발톱(그라니본넷) 캐모마일 캘리포니아블루벨 애기동국 키작은 아이들이 마당지킴이되어 여기저기 하늘대고 있다 5월이라~ 씨파종하여 탄생된 아이들이라 더 애틋하다 아침 현관문을 열면 첫마중하는 아이들 그저 편안한 눈맞춤이다.. 2023. 5. 12.
아마블루, 조용한 선순환~23.05.04 네모필라 아마블루~작년 씨파종으로 월동하고 올해 첨 본 얼굴 씨 파종 놀이~ 분홍동국 수레국화~순둥이(자연발아) 목단 팬지~ 올해 2월에 씨 파종하여 자란 아이(네이쳐 멜베리쉐이트) 황금송엽국~작년 씨파종하여 올해 첫 꽃을 피우는 아이 금낭화 캐모마일(자연발아) 이 피고.. 작년에 비올라 다섯촉을 화단에 모셨는데 이렇게 소복히.. 자연발아가 넘 잘되는 아이.. 4월이 저만치 가고 5월에 쑥 들어왔다 설레였던 아이들은 어느새 자리를 내어주고 새아이들이 또 자리를 하고있다 조용한 선순환이 오고 간다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다 달마다 씨파종을 해서 생명이 낳아질때는 그저 마음이 따뜻해진다.. 2023. 5. 4.
비온뒤, 튤립,라일락,무스카리,앵초,금낭화~23.04.08 몇 아이가 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그저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이다 4월은 못믿을 당신이다 날씨가 한참 좋더니만 이틀 봄비가 내리더니 아침엔 돌수반이 꽁꽁 얼어있다 몇몇화분에 있던 아이들이 간밤 그렇게 갔다 2년동안 애지중지 보살핀아이들 그저 마음이 애련하다 그래도 흙속에 깊이 뿌리를 내린아이들은 찬란한 아침햇살에 찬얼굴을 곱게도 내밀고 있다.. 2023. 4. 8.
원평소국, 모종을 이식하고~23.04.04 가을날 원평소국이 늘어지게 하늘거림을 연상하며 소담 소담 담았다 돌단풍도 햇살에 기웃되며 켈리포니아블루벨도 잘 안착되었고 비올라도 착지가 잘 되은듯 하다 수레국화는 어디서든 용감히 잘 성장한다 땅은 늘 자신을 그들에게 내어준다 아무 불평없이 아무 소리없이 그저 주인의 소리만 듣는다... 봄날이다... 2023. 4. 4.
비올라,무스카리,프리뮬러~예쁜물 드리고23.04.01 마당놀이가 시작되었다 잔디밭을 또 한뼘 드러내고 화단으로 만들었다 4월 봄맞이 비올라,프리뮬러를 데려오고 무스카리 아주리엄은 하루하루 다르게 표현을 하고있다 갈색띤 마당이 점점 고운빛으로 물들어간다.. 2023. 4. 3.
비올라 노지 이식~23.03.31 2월1일 비올라,팬지 꽃씨 파종했던것을 3월 31일 노지로 델고 나왔다 2달만에 이루어졌다 뿌듯함~^^ 10종류의 꽃씨를 파종했는데 어떤 얼굴로 피어줄꺼나 궁금 궁금~^^ 매 순간 행복이 마당에서 논다... 2023. 4. 2.
비올라 피다~23.03.20 2년전 두포기 얻어와 심었던 비올라 앙증맞고 귀여운 아이들이 여기저기 새록새록 봄을 알린다 자연발아가 잘되니 참 기특다 올해는 여러가지 비올라꽃씨도 포토에 파종해놓았다 아직 마당으로 델고 나오기가 걱정된다 이틀내 돌수반에 얼음이 얼었다 봄은 왔는데 겨울이는 아쉬운듯 자리를 지킬려한다... 2023. 3. 28.
비올라,팬지 씨 파종하다~23.02.01 ㅣ 씨 파종하다 비닐을 덮어주고 분무기로 습이 안마르도록 관찰한다 네모필라는 하우스안에 작은비닐하우스를 만들어 파종한 포트를 그 안에 넣어놨다 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데도 시험삼아 했다 왠지 싹이 날것만 같다.. 2월 16일 3월30일 노지파종 2023. 2. 4.
아기같은 비올라~22.04.18 햇살아래 아장아장 모여 재잘재잘 거리는 소리에 취해~ 추경^^ 2022. 4. 21.
귀하다~비올라,레드뷰티,돌단풍,작약순,목단순~22.04.01 탄생 추워서 그랬을까 넘 추워서.. 귀함 아무도 못해냄을 꽂꽂이 당당히 이겨내서 그랬을까.. 생명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수없지만.. 희망 너를 보노라면 그냥 생기는 기쁨.. 추경^^ 2022. 4. 1.
얘들아~22.03.30 비올라, 꽃다지 얘들아~~~ 아침에 현관문을 열면 마당을 향해 불러댄다 아마 나의 뜰안에 생명체들은 나의 목소리를 기다릴것만 같다 밤새 너도 나도 평안했는지.. 오늘은 또 얼마나 이쁜아이들이 나를 기다릴지, 자세히 보자 무릎을 내리고 가만히 보자 천천히 얼굴을 들여다 보자 다시 고개 들어 한번 더 보자.. 추경^^ 202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