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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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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엔 생명이 흐르고,원종튤립 ~23.04.12 원종튤립~크루시아나 세일라 원종튤립 완연한 봄이다 그러다가도 밤에는 살얼음이 얼어 금낭화가 얼어 꽃대가 꺽이고 산파첸스가 녹아내리고.. 그래도 의연한 아이들은 마당 이곳저곳 몸의 열기로 생명을 뿜어내고 있다 원종튤립은 더욱 반가웁다 갑자기 합창하듯 모두 올라와 아침 발걸음을 총총 누비게 한다. . 2023. 4. 12.
봄이 오는 소경~23.04.04 겨울이 있었기에 봄을 예찬한다 죽은듯이 조용한 그날이 지나니 새봄 노래는 더 찬미롭다... 2023. 4. 5.
비올라 피다~23.03.20 2년전 두포기 얻어와 심었던 비올라 앙증맞고 귀여운 아이들이 여기저기 새록새록 봄을 알린다 자연발아가 잘되니 참 기특다 올해는 여러가지 비올라꽃씨도 포토에 파종해놓았다 아직 마당으로 델고 나오기가 걱정된다 이틀내 돌수반에 얼음이 얼었다 봄은 왔는데 겨울이는 아쉬운듯 자리를 지킬려한다... 2023. 3. 28.
파릇파릇, 초록초록~23.03.14 파릇파릇 초록초록 이곳 저곳에서 봄이 올라온다 조금 추운 지방이라 그런지 남쪽에선 벌써 목련이 진다는데 여긴 아직 몽우리만 맺고 있다 신기하다 그 차운 땅속에서 빛이 오니 초록이가 올라온다 생기가 돈다 그래 추운겨울도 필요하고 따뜻한 봄도 우리에겐 필요하다... 원종튤립 수레국화... 2023. 3. 24.
풋마늘,냉이 무침~23.03.05 시골밭엔 여기저기 냉이가 올라온다 냉이가 좀 올라오는 밭에는 동네분들이 하나둘 모여 따스한 햇살아래 호미로 봄을 캐듯 냉이를 캔다 이 향기~~ 봄맞이로 충분한 냉이 땅속에서 어쩜 이렇게 신선한 향을 지고 올라오는지 경이롭기만 하다 한바구니 캐 온 냉이와 장날가서 사온 풋마늘과 봄나물을 참기름 넣고 맛깔나게 초록초록하게.. 2023. 3. 7.
행복한 봄밥상, 새싹비빔밥~23.03.06 겨울내 하우스안에 무우,상추씨를 뿌려놨던게 날씨가 조금 풀리니 이쁘게 이쁘게 올라와있다 맛있는 싱그런 새싹비빔밥 봄을 머금고 있는 새싹비빔밥 생각만 해도 싱그럽다 한잎 고마운 푸르름을 먹었다.. 2023. 3. 7.
복수초 마당에서 만나다~23.02.24 바같날씨는 아직도 코가 맹하게 찹다 어머나 이게 누고~!!!! 복수초가 한촉 피었다 현관옆 마당에 노랑옷을 입고 이렇게 반가울수가!! 5년째 나와 함께 한다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게 하는 사랑스런 복수초 꽃으로 온 너는 봄의 전령사 첫 손님이다 봄은 땅을 녹이며 오고있다 아직도 내천엔 얼음이 얼어있는데도.. 2023. 2. 26.
튤립,클리어워터 피다~22.04.16 겨울에 일반 튤립구근 다섯종류를 구입했다 그중에 클리어워터 튤립종류가 어마어마한것 같다 튤립축제장에서 보는 어마어마한 군락들 어떻게 관리하는지 어떻게 심었는지.. 몇종류만 심어도 색감이 여러종류다 일일이 열거할수없는 튤립이름들 통틀어 튤립 ㅎ 봄 그들의 시절이다 튤립들의.. 추경^^ 2022. 4. 16.
튤립,키스네리스 피다~22.04.16 현관앞에 마당꽃으로 심은 튤립,키스네리스 키스네리스(적색에 오렌지둘레) 기다리던 튤립이 피었다 과연 어떤색일까 궁금했다 봄에 피는 꽃들은 아주 신비롭다 겨울이 오면서 심은 구근 봄은 그들의 생명체다 아침에 눈을뜨면 마당한바퀴 돌아보는게 첫 시작이다 하우스에 문도 열어주고 아이들이 잘 자고 일어났는지 사랑스런마음을 표현한다 요즘은 식물을 키우는것도 반려식물이라 한다 나와 함께 숨쉬며 마음을 교환하는것 휠링 그 자체다.. 추경^^ 2022. 4. 16.
튤립구근심기~21.11.19 22.04.10 꽃피우다(핑크다이너스티) 튤립구근을 종류별로 25개 샀다 봄마중은 튤립으로 결정했다 가을에 심어서 봄에 꽃을 보는 구근을 추식구근이라 한다 무스카리 우리집 마당꽃에 들어와 있는 구근이다 무스카리는 별도로 구근을 이식하지 않았다 내년 봄에는 새로 공부할 생각이다 겨울도 오기전에 봄을 보는 느낌 식물들을 키워보면 항상 먼저 예비해야 한다 자라는 시간과 보겠다는 기대감으로 씨를 뿌릴때나 구근을 심을때는 늘 흥분이된다 그 기다림이 주는 생명의 탄생은 절로 탄성이 나오게 한다 예전에는 철마다 올라온 꽃을 찾아 다녔지만 지금은 씨를 뿌리고 삽목으로 키워내는 더큰 기쁨을 누리는 생활을 한다 나로선 최고의 행복한 순간이다. 2021. 11. 20.
봄,지나다가~16.04.13 지나다가... 봄이 라서 그런가 왜그리 눈에들어오는 것이 많은지.. 목이 꼬구라져도 다시 올라오는 새순이 이뻐서.. 익어져가는 훈풍속에 모태의 안식을 보아서.. 그래, 그렇치 봄이 와서 봄이와서 그런가 보다... 16.04.13 추경^^ 2016. 4. 14.
괭이밥,별꽃,베고니아~사무실에 봄이 찾아오고08.02.01 노랑 괭이밥~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흙이님~네이크로바같이 생긴잎~괭이밥^^* 흰꽃이 별꽃입니다~사진이 퍼졌어요~ㅎ 흙이님이 보낸 이름~베고니아 노오란 꽃밥~^^* 구정을 앞두고 사무실이 조용하다 어슬렁 어슬렁 햇살이 들어오는 창밖으로 고개를 빼고 밖을 내다본다 한달이 후딱 가는구나~ 벌써 이월이라~ 참 시간이 잘 간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우연잖게 화분에 핀 꽃들에게 눈이 맞춰진다 라일락화분속에 잡초들이 어느새 이리저리 자리잡혀있다 그사이에 노랑꽃이 눈에 들어온다 넘 쪼그만해서 보이지않았던 녀석들이다 아니~~~ㅎㅎ 그렇게도 눈속에 핀 꽃을 한번 봤으면 하는 바램이 컷구만~~ 산행하면서 칭구들아 어디에 숨어있노~ 얼굴 함 보자~ 하고 늘 뇌이었건만~ㅎㅎ 난데없이 바로코앞에 허.. 2008.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