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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9월72

주렁주렁~대추가 23.09.26 가을이 주렁주렁 달렸다 며칠있으면 추석이다 한바구니 따서 마을회관 할머니들에게 나눔을 해드렸다 여기저기 지인들과 친정식구들에게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가을은 나눠야한다 있으면 있는데로 많이 나눠야한다 시골에 내려오니 나눔이 그냥 나온다 하늘과 땅이 내어주는 이 선물들을 마음껏 나눔을 하게된다 그저 감사만 흐른다.. 2023. 10. 26.
손자들과 행복한시간~23.09.28 고구마를 들고 좋아하는 손자,손녀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러운지.. 둘이 델고 도랑가에 내려가 햇살에 노는 물빛들과 함께 웃음을 흘리고... 2023. 10. 25.
빈카마이너, 병치레 하다~22.09.25 빈카마이너 햇살볕에 내 놓았다 잎이 하나둘 타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자세히 훌터보니 작은 이물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손으로 하나하나 떼 보다가 약을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약을 뿌렸다 잘 이겨내어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 이름도 이쁜 보라꽃이 메달리는 빈카 마이너.. 추경.. 2022. 10. 1.
산파첸스 피고지고~22.09.30 마을에서 무료로 얻은 산파첸스 몇달이 지났는데도 늘 피고지고 한다 새가지 올라오는 촉을 몇개나 잘라 물꽂이를 하니 뿌리가 잘 내렸다 이웃지인들에게 삽목나눔도 해주고 여지없이 사랑을 많이받는 꽃이다 조금있으면 서리소식도 들리겠지 거실로 들여야할 화분들이 슬슬 걱정이다.. 추경.. 2022. 10. 1.
삽목,제라늄 꽃피우다~22.09.30 이웃친구가 들고온 병약한 제라늄을 몇개의 삽목으로 나누어 녹소토로 뿌리를 내렸던 제라늄 꽃봉이가 크게 올랐다 옆으로 또 꽃대가 열린다 매일 사랑으로 온기를 더해주니 내마음을 아는듯 잘 살아내주었다 고맙다 내게온 제라늄~ 추경.... 2022. 10. 1.
안개에 쌓인 정원~22.09.27 정원은 안개에 쌓여 몽환적인 분위기다 시골은 그 분위기가 한번씩 압도적이다 앞도 안보이는 뽀얀 안개는 내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파카를 걸쳐입고 무한대로 빨려드는 상상속에서 철컥 철컥 샷터소리로 인기척을 내었다... 추경.. 2022. 9. 30.
아스타,이쁜꽃사랑에 젖어~22.09.26 계절마다 비켜주고 다시 오는 순환길에서 외롭지않은 날들을 살고 있다 나의 삶이 꽃인냥 꽃이 나인냥 서로 엉켜 살아간다 이쁜날들이 날마다 피고 지고 가고 오고 한다... 추경... 2022. 9. 30.
가을은 밤줍는 계절~22.09.30 토실토실 밤알이 숲속 고운햇살 내리는 길목에 이쁘게도 떨어져 있다 툭툭... 밤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가을도 함께 툭툭 소리를 낸다 한가방 가득 밤알이 내게 들어왔다 가을이 가득 내게 들어왔다 가을은 밤줍는 계절이다... 추경^^ 2022. 9. 30.
층꽃풀~22.09.23 꽃말이 허무한삶이라 한다 왜 그럴까? 이렇게 수수하고 이쁜데.. 나는 가끔 가지를 잘라 물꽂이를 잘한다 그래서 뿌리가 내리면 또 옮겨심기를 한다 보는 재미도 있고 객체수를 늘리는데도 한몫한다 또 꽃을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나눔도 곧잘 한다 나눔은 즐거움의 배가 된다 층꽃풀은 꽃대를 자르면 얼마안가 꽃잎이 흘러내린다 그냥 물꽂이 안하기로 생각했다.. 추경^^ 2022. 9. 23.
엉겅퀴 홀씨 되어~22.09.23 엉겅퀴 홀씨되어 길을 나설때 내년 그 길에 서있을 너를 상상하며 마지막 인사길에 눈도장찍는 찰나... 추경^^ 2022. 9. 23.
블루세이지랑 버들마편초~22.09.23 버들마편초가 먼저 피고... 9월의 장마를 이겨낸 기특한 아이다 블루세이지가 달아 올라온다 서로 어울려 친구되어 도란도란 얘기가 많은듯 하다 가을날 청보라 연보라 바람결에 몸을 비비며 함께 어울려 산다... . . . 올봄에 씨로 파종하여 화단에 옮긴 버들마편초 작년에 씨로 파종하여 화단에 옮긴 블루세이지 블루세이지는 2년째 나의 정원에 이쁨으로 자라고 있다 추경^^ 2022. 9. 23.
아스타가 피기 시작했어요~22.09.23 가을의 전령사 국화과 아스타입니다 가을이 오면 아스타가 생각나지요 여지없이 만나줘서 감사합니다^^ 추경^^ 2022.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