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지인들과 산행길을 나선다..
한해 산길을 밟을때 오르는만큼 겸손해지기를 바라며
맑은 정기를 그저 받는곳에 맑은 지혜를 얻어갈수있도록
산신께 간절한 마음으로 시산제을 올리고..
다음날
한아름 담겨진 보석알들을 주루룩 열어서
이리저리 궤어보면
멋지고 아름다운 이쁜 목거리가 탄생된다..
그렇듯 우리의 이야기는 늘 그렇게 추억의 보석함에 넣어지고 있다..
바닷가에서 비키니대신 두터운 잠바를 입고
파도소리에 맞춰 멋진 포즈를 취해보고..
저마다 익숙한 폼과 포즈에 미소까지
나이살 만큼 정겹다..
정월대보름
바닷가 곳곳에 소원불이 켜져있고
삶에 희망을 건져내듯
사람의 정성이 파도소리에 묻히고 묻히고한다..
우리에 인연들은 어디서 왔을까..
모래알같은 많은 사람중에
작은 모임이 만들어져 이제것 이어져오는것에..
13.02.24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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