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강물에 흘려보내시나
은가루를 강물에 흩쳐놓으셨나~
흐르는 물살에
옷고름풀듯이
가둔마음 풀으시니
넘실넘실 다 안으시어 말없이 흘러가네~
어딜가는지
어느곳으로 가시는지
한번도 이렇다
말한점 남기지 안으시고
그렇게 넘실넘실 흘러가시네~
'길위에 이야기 > 11월~12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산행정리~대둔산07.11.10~ (0) | 2007.11.12 |
---|---|
금산행정리~대둔산~07.11.10 (0) | 2007.11.12 |
내연산칭구들~07.11.03 (0) | 2007.11.04 |
내연산~현대자동차서비스퇴사자1주년기념 여행기 07.11.03 (0) | 2007.11.04 |
포항 내연산풍경~ 07.11.03 (0) | 2007.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