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노란탱자처럼 익어간다
솔방 솔방 산길 걷다가 탱자나무를 보게되고..
같이 가신 약초님이 주섬 주섬 주워주신다
집에 가서 탱자술 함 담아보세요...하며..
어릴때 탱자가시로 고디를 까먹던 생각이 난다
학교담장도 탱자나무로 만들어졌었는데..
지금은 도시에서 볼수없는..
참 멀리도 탱자나무가 이사나온것만 같다
갖고 온 탱자를 쌀뜨물에 깨끗히 씻어
바구니에 담았다
온방 가득 노란 탱자향이 어린시절도 데리고간듯 하다
10.10.16 추경~^^*
*탱자술 담기 효능
탱자는 한방에서는 열매, 줄기, 뿌리 등 모두
귀중한 약재로 사용한다.
술담그는법 을 소개하기로 한다.
①완전히 익기전의 탱자를 사용한다.
②깨끗이 닦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③그대로, 또는 반으로 쪼개 용기에 넣고 2~3배쯤 소주를 붓는다.
④밀봉한 다음 서늘한 곳에 저장하여 2개월쯤 지난 후에 체에 밭여 건져내어 밀봉한다.
아름다운 담황색으로 향이 강한 술이다.
그러나 지나치면 모자란만 못한 법. 하루 적량은 20cc 전후이다.
효과
탱자주은 소화불량, 뱃속에 가스가 찰 때, 또는 감기 몸살에 효과가 좋다.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물에 희석시켜 피부에 바르면 거친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알레르기에서 생긴 병,
비염,피부염,소화불량,변비,복수증,소변불통
탱자를 이용한 알레르기 체질 개선법 :
잘 익은 탱자 열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칼로 열매의 앞면에 + 자 로 속살까지
흠집을 내 항아리에 담아 소주를 탱자 의 세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6개월간 보관 후 매일 세 번씩 적당하게 마시기를 꾸준히
하면 좋다.
[특성]
중국 중남부 원산으로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간 식물로 가지는 녹색이며 가시가 많고 정원이나 산울타리 용으로 심어져 왔다. 과실은 약재로 이용하며 4월에 순백의 꽃이 피며 가을에 탁구공만한 열매가 노랗게 익는다. 특색있는 강한 향기를 낸다. 과피에는 쓴맛이 심하며 성분은 리모틴이다. 생식에는 맞지 않으나 술 담그는데는 좋은 재료 이다.
[재료]
탱자 열매 250그램, 설탕 100그램, 소주 1.8리터
[제조법]
물에 개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통째로 소주에 담아 밀봉한후 냉암소에 2개월 이상 보관한다. 2개월이 지나면 음용이 가능하고 2등분을 낸것은 1개월이면 마실 수 있다. 과실을 그대로 두고 3개월 이상 숙성 한다.
[음용법]
아름다운 담황색으로 향기가 강한 술이 된다. 스트레이트로 물에 타거나 굴물로 가미한다. 다른과실주와의 칵테일도 좋다.
[효용]
건위,피로회복,물에타서 피부에 바르면 거친피부에 효과가 있다.
'야생화,약초부록 > 산나물,들나물,우리약초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슬~11.01.15 (0) | 2011.01.20 |
---|---|
[스크랩] 삽주의효능 (0) | 2010.11.17 |
감기에 좋은차 (0) | 2010.10.20 |
[스크랩] 민들레의 효능 (0) | 2010.10.19 |
[스크랩] 연삼(바디나물) (0) | 2010.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