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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8월

목수국,백일홍,채송화,블루세이지,버들마편초~22.08.21

by 추경 2022. 8. 21.

 

 

 

 

 

 

 

 

꽃을 길러보면

계절만큼 꽃자리도 순환한다

어제까지 이쁘던 그 아이들은

어느새 자리에서 사라지고

또 사랑받을 이쁜 아이들이

자릴하고 있다

 

늘 봐도 이쁜아이들이다

그래서 정원을 가꾸는사람들은

지루할줄 모른다

 

그들이 주는 눈빛을 마주할때면

어제의 아픔은 사라지고 없다

 

늘 새롭게 마주하고

늘 새로운 웃음을 안겨준다

늘 그 신선함은

나를 가만히 있게 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