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막바지가 온듯하다
올해는 장마가 지루하게 이어진다
그래도 하늘은 빨간고추를 내어준다
두번따기 했다
첫물은 일찍이 따서 건조기에 말려놓았다
비가 계속온탓에
농작물이 다들 쉽지않았을게다
탄저병이 오고
고추가 짓물러 흘러내리고 했다
약을 많이 친 분들은 조금 나았을래나
나는 그저 하늘에 내어준대로 수확했다
아마도 고추값이 오를것만 같다
텃밭을 갖고 있으니
채소먹거리는 걱정이 없는편이다
그게 얼마나 고마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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