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길러보면
계절만큼 꽃자리도 순환한다
어제까지 이쁘던 그 아이들은
어느새 자리에서 사라지고
또 사랑받을 이쁜 아이들이
자릴하고 있다
늘 봐도 이쁜아이들이다
그래서 정원을 가꾸는사람들은
지루할줄 모른다
그들이 주는 눈빛을 마주할때면
어제의 아픔은 사라지고 없다
늘 새롭게 마주하고
늘 새로운 웃음을 안겨준다
늘 그 신선함은
나를 가만히 있게 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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