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길다
올해는 8월 초에 시작한 비가 여태껏 자리를 하고 있다
전날밤 많은 비가 내려
냇가천이 범람하기 일보직전이다
무서운 속도로 황토물이 내려왔다
다행히 큰피해는 없었지만
정원에 꽃들은 맥을 못쓰고 자리에 누웠다
아침나절 가랑비를 맞으며 누운 꽃들을 지지대로 받혀 일으켜 세웠다
사람이 할수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
무사함을 누릴뿐이다
여기저기 잡초도 무성히 올라오고..
삽목했던 국화를 집가까이 있는 화단에 심었다
비가 오며가며
날씨 흐린날은
나름 정원가꾸기에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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