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날씨가 좋았다
오랜만에 보는 햇살볕에 화단손질도 하고
며칠전 사온 독일장미 4그루 심는다고
된줄도 모르고 흙놀이를 했다
땀은 얼굴과 목줄을 타고 흐른다
. . . . .
비온끝은
잡초가 무릎까지 키를 세우고
여기저기 이쁜아이들 얼굴은 파묻혀
내 손을 기다리고 있다
지인이 갖다준 구절초 몇뿌리도 심었다
구절초 심을 공간에 풀이 허리까지 자라있다
구절초 심을 자리만 확보하려다가
손이 자꾸만 풀뽑기를 시작한다
오후엔 가랑비가 살살 뿌린다
일하기는 딱 좋았다
덥지도 않고 흙은 약간의 물기를 머금고 있어서
풀 뽑기엔 안성맞춤이다
한 자락을 다 손질하고 나서야
허리를 폈다
에구구~~~ ㅎ
햇살없는 흐린날씨는
정원손질하기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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