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였던 내맘의 첫꽃 튤립이 벌써 자리를 떠난다
늦게 올라온 몇몇 아이들이 마당을 지키고..
한구석 피고 지고의 철학이 오묘히 자릴잡는다
꽃대를 자르면서
수고했다
고맙다
작별의 말을 남긴다..
...................
튤립
구근을 튼실히 하기위해서 꽃잎이 시들고 떨어질때
가지를 잘라준다
영양분이 소실되는걸 막기위해서다
잎은 광합성을 하도록 놔둔다
이시기에 구근은 열심히 자란다
오월말이나 육월쯤 잎이 누렇게 변할때
구근을 캐서 서늘한곳에 저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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