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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가지산2

산행,별목회,밀양~호박소~오천평반석~석남터널~중봉(붉은사랑)08.11.02 백연사 담장밑에서 술패랭이가 이별중에 섰다~ 눈이 부시게 붉은날~ 가슴 다 태우면 붉은빛일까 못다 흘린 눈물 남았다면 저 물빛일까 곱다고 말못하고 그립다고 말못했으니~ 포근한 햇살 얼굴맞댄 너 사랑한단말 다 못했으니 코끝이 찡하고 귓볼이 서늘하여라~ 한국의산하 대구팀들과 같이 한컷하고 붉은가을길을 지기님들과 들어선다 산하가 너무 붉어서 동공에는 붉은빛만 가득하고 돌아오는길 내가슴 붉어져서 붉은눈물만 가득 흘렸더라~ 08.11.02 추경~ 산행지~호박소주차장~(백운산 백연사)-능동터널-오천평반석-석남터널-중봉가기전 계곡산행했습다~ 11704 2008. 11. 2.
별목회,가지산~호박소,용수골08.01.26 산악회와서 알게된 초딩동창 뫼사랑~ㅎ 덕분에 아주 행복한 산행을 톡톡히 누린다 그가 지명하는 산세는 늘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청도 가지산~ 빙화소리가 땅그랑 땅그랑~ㅎ 그 노랫소리에 한구석맘을 설레게 했다.. 항상 그렇듯이 산님은 늘 그자리에서 오는 우리에게 축복을 퍼부어주는듯 온마음을 다 열어제치게 한다 도시에 묻은 탁한 먼지 한톨도 남김없이 다 안아가는 산님~ 아마 그 정서에 서서히 빠지고 있는듯 하다.. 같이한 작은군단은 늘 그렇듯이 금방 산님에게 빠져 가슴소리를 연실 터뜨린다 바람이 만들어낸 바위에 자란 칼바람상고대~ 하얀눈이 만들어낸 산 산호초,빙화터널~ 짓궂은 햇살이 와서 연실 눈물을 보이는 빙화의 설븜~ 가지는 그 높은데까지 참새들도 부르고~ 흰눈을 덮고서 있는 흰곰도 만나고~ㅎ 외벼랑에 .. 200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