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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비료2

쪽파 비료주기,땅과 씨~21.09.25 8월25일 쪽파씨를 심었던게 딱 한달만에 이만큼 자랐다 땅만 있으면 씨를 심으면 싹이 나온다 신기한 원리다 땅은 씨가 없으면 주체가 없는 공허한 먼지같은 존재 씨는 땅이 없으면 열매의 주체를 알수없어 또한 정체성이 상실되고.. 음양의 조화처럼 농사도 땅과 씨 진실의 조화다 농부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돌짝밭에 뿌려진 씨처럼 열매맺기가 어렵고 가시덤불위에 뿌려진 씨처럼 새가 쪼아먹고 사라진다 비료를 뿌렸다 군데 군데 소량으로 비오는 시기에 맞춰 쪽파에 직접닿지않게 살살 뿌렸다 뿌리에 영양이 가서 병충해를 안입고 잘 자란다 하였다 진실게임에 나의 정성이 능동적이 된다 2021. 9. 28.
배추 비료주기~21.09.25 8월 29일 배추모종을 심었다 중간중간 벌레도 잡아내고 바람불어 떨어진 나무잎도 배추잎사이에 들어있으면 골라 낸다 배추와 배추사이에 구멍을 파서 수저 한숫가락 양으로 비료를 넣어줬다 대량 생산하는 배추농사는 벌레때문에 많은 양의 약을 칠수 밖에 없다 집에서 먹는 배추농사라고 약을 영 안쳐보면 김장김치를 못한다고 생각을 해야할것이다 배추를 한두해 키워보면 실감할것이다 내가 먹을것이니 아주 소량으로 다섯번칠걸 두번으로 줄이는 수밖에 없다 벌레도 좀먹고 나도 좀 먹고.. 어쩔수 없는 둘이의 사이 다. 공생공존의 시간 이다 202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