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2 감자심는날~22.03.28 어제는 밑에집 할머니께서 올라오셔서 반나절 씨감자 자르는일과 비닐덮는일을 가르쳐주시며 도와주셨다 일곱고랑의 비닐을 덮었다 시골에서 사신 할머니라 일머리가 좋으셨다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셨다 얼마나 고마우신지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했다 오늘은 감자를 심었다 수미감자와 윗집에서 조금 준 자색감자 왠종일 쪼구리고 앉아 일곱고랑을 다 채웠다 누가 다 먹을건지 ㅎ 시골엔 땅만 있으면 뭐라도 심어놓고 본다 작년에도 수확해서 이리저리 나눠주다 보니.. 그래 그재미로 농사짓는게지.. 추경^^ ps~ 올해는 우리동네에서 내가 제일 늦었다 일주일에서 십일정도 또 비가오고 이틀뒤에 심었다 아랫집 할머니는 비가오는전날 감자를 심었다 어는게 옳은지 잘 모르겠지만 일지를 적어놔 본다 감자심고 흙올리는것도 내일하게 된다. 3월29일 .. 2022. 3. 28. 귀염둥이 외손자~21.09.28 귀염둥이 외손자 노랑호각 입에물고 마당비 끌며 할머니조끼 걸치고 할머니 빨강장화까지 섭렵하여 동네걸음 나섰네 어찌 이리 이쁠꼬 내자식 외손자~^^ 2021.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