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비명소리1 밤,가을 줍다~21.10.01 가을 줍다 첫번째 산에 가서 딴 밤은 아이들과 이웃할머니께 나눔해주고.. . . . 잠깐 짬을 내 또 올라가보기로 했다 전날 비가 하루종일 왔었다 바람도 불고.. 다시 그 밤나무를 찾아가니 날씨탓에 아무도 오지않아서인지 밤알이 툭툭 떨어져있었다 처음보다 더 쉽게 주울수 있었다 기분이 상기되었다 갑자기 두둑~ 머리에 떨어지는 밤들 얼마나 아프고 놀랐는지 ㅎ 밤 맞는 경험도 해보고 모자는 왜 또 빼먹었는지 ㅎ 내려오면서 대봉감도 하나 따보고, . . . 집에와서 부어보니 양이 에법 되었다 또 나눔할 분들을 떠올리며 요번에는 친정식구들에게 좀 보내야겠다 엄마네,남동생,여동생... 즐거운 가을줍기 나눔은 역시 마음을 풍성케 한다 산골에서만 가질수 있는 행복한 비명소리... 추경^^ 2021.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