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바위취~
딱딱한방구돌위에 억척같은 생명을 트고 자라는 파란이끼와 애기?
절벽같은 깍여진 바위이끼를 보며~ 머리를 들고 올려보았습니다
비취보석같은 작은얼굴로 청아한이쁜웃음이어라~단풍취입니다~
하얀별빛 초롱초롱 물기달고 이끼바위틈에 피어오른 참바위취입니다~
물기먹은 돌팍옆에 연잎꿩의다리가 보라빛얼굴로 살며시 웃고있습니다~
산수국칭구가 수정을 끝내고 맨얼굴로 웃는듯 보입니다
수곡계곡의 그리움같은 조용한인상을 풍겼습니다~
대성마을을 지나서 사위질빵이 긴허리를 내려놓고 있습니다~
정리하지못한 지나간 칭구들을 불러내봅니다~
지리산~청학동~삼신봉~한벗샘~수곡골계곡~초록이끼골산행0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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