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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7월~8월

보현산~참나물,단풍취,병아리풀,말털이슬,뚝갈,배풍등,더덕,잔대10.08.22

by 추경 2010. 8. 23.

 

 

참나물~(미나리과)

산형과(傘形科 Ap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숲속에서 자라며 키가 50~80㎝이다.

잎은 잔잎 3개가 모인 겹잎으로 어긋난다.

잎자루는 밑이 넓어져 줄기를 감싸고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난형(卵形)의 잔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을 비벼서 코에 대보면 아주 향긋한 냄새가 난다

 

숲속에 자란것은 잎과 줄기가 연해서 한여름에도 날로 먹을수 있다

참나물은 봄부터 가을까지 곁가지를 쳐서 뜯어 나물로 먹으면 중간에서 계속 새순이

올라오는 특징이 있어 오랫동안 신선한 나물로 식용할수있다

연한 잎은 쌈으로 먹고 나물로 묻혀도 먹고...

 

복부가 차서 일어나는 동통과 설사,이질에 효력이 있다

 

 

꽃은 백색으로 6~8월경 가지 끝에 겹산형[複傘形]꽃차례로 핀다.

 

 같은 참나물속(─屬 Pimpinella)에 속하는

가는참나물(P. koreana)은 한국 특산산물로 잔잎의 톱니가 깊게 패어 빗살 모양이고

노루참나물(P. gustavohegiana)은 잔잎 3~5개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3종(種) 모두 연한 잎을 나물로 먹고

지혈제·해열제·정혈제·양혈제로 쓰이며,

대하·경풍·고혈압·중풍·폐렴·윤폐·신경통 등에 사용한다.

 

 

 

 

 

 

 

꼬마 물봉숭아~

계곡이나 축축한곳에 서식하는 물봉숭아가 산속에 있다

요번에 새로운 객체로 인정받아 학계에 발표됨에 따라 꼬마 물봉숭아라 이름이 지어졌다는데..

 

 

뽀샤시하게 부드럽고 고운 꼬마칭구다..

 

 

단풍취~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과 들 곳곳에서 자란다.

잎이 줄기에 4~7장 모여나고 단풍나무잎처럼 7~11갈래로 갈라졌는데

그 생김새가 단풍나무와 비슷한 취나물이라고 해서 '단풍취'라고 부른다.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는다

이파리가 단풍나무 잎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 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총상꽃(이삭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頭狀)~꽃차례가 하나의 꽃처럼 이룬꽃

 

 

 

그래도 괜찮치~칭구야~^^

 

 

땅속줄기를 뻗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내지 않고 높이가 35∼80cm이다.
전체에 긴 갈색 털이 나 있다.

줄기 중간에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돌려난다.

 

 

꽃은 하얀색이지만 꽃을 받치고 있는 꽃받침대는 조금 붉은 빛을 띤다.

 

 

 

산수국이 벌써 지고 있네~

 

 

 

술패랭이꽃도 온몸 열어 보이네~

 

 

층층이꽃~(꿀풀과)도 있고..

 

 

어~ 잔대도 나왔고~

 

 

병아리풀~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손이풀목 원지과의 한해살이풀.
풀밭에서 자란다. 



보현산에는 얼마나 많은 칭구들이 계절마다 자기모습을 올리고 있는지...

처음 본 병아리풀은 넘 이쁘고 작아서

지인의 도움으로 찾아내지 못하면 그냥 지나칠 칭구다

 

그 작은몸집에 알콩달콩 병아리떼 종종종...꽃차례를 달고~

 

 

높이 4~15cm이고 털이 거의 없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연모(緣毛)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총상꽃차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사람꽃도 계곡밑에 잠시 웃음으로 인사하고..

 

 

 

 

말털이슬~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털이슬이라고도 한다.

약간 그늘진 숲에서 자란다.

 

 

 

점심을 먹기위해서 물이 흐르는 계곡을 찾아 들어서는데

또 새로운 칭구가 배시시 웃음을 친다..

아이고~~

이게 누꼬~~^^*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세로홈이 있다.
지름 3mm이며 갈고리 같은 털이 나고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꽃받침 빛깔이 연한 것을 광릉말털이슬(var. viridicalyx)이라고 한다.


 

 

잎은 마주나고 좁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cm이다.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가 있으며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희미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붉은빛을 띤 흰색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약 15cm로서 꽃이 핀 뒤 길게 자란다.
꽃받침과 꽃잎은 2장이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조금 들어간다

 

 

물레나물도 곧 자리를 뜰것 같다~

 

 

 

등골나물도 피고~

 

 

뚝갈도 나오고~

 

 

더덕꽃~

 

또다른 산으로 이동하고...

내가 보고싶었던 더덕이를 만난다

이렇게 이쁠수가...

 

 

꽃몽오리는 늘 설렘이다~ 언제나 봐도~

더덕 꽃봉오리~

 

 

더덕 덩굴~

 

 

앗~배풍등~^^

해가 지지않으면 오랫동안 같이 있을텐데....

 

 

만나 반가워~칭구야^^

 

 

잔대가 노래하네..

저 바다가 육지라면~^^

                                                10.08.22  추경~^^*

 

 

 

 

 

 

 숲속의 꽃들아~

모두 다 일어나서 노래하자~

 

생명의 환희를 노래하고

다시 그자리로 돌아가는 진리를 노래하자..

 

피고 지고..

피고 지고..

녹색의 바다에서 마음껏 부르짓고..

그 빛나는 열정을 노래하자

 

달과 별이 감싸는 밤이면 몸을 서로 기대고

아침햇살 열리는 눈부신 빛놀림이 오면 온몸 용트림하듯

그 절기를 노래하자...

                                                 10.08.22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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