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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엄나무의 효능...

by 추경 2013. 5. 31.

 

♣엄나무의 효능♣

 

 

             

 

 

엄나무는 식물분류학상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서 전국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주로 산지의 숲속에서 잘자라며 나무높이가 25m에 달한다.

유사종으로는 당엄나무,털엄나무, 가는잎 엄나무 등이 있다.
어려서는 그늘에서 잘 자라지만, 자랄수록 약한 햇볓을 좋아한다.


줄기에는 넓은 가시가 많아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잡귀를 쫓는다고 하여 대문에 걸어 놓기도 한 나무이다.

한편 줄기가 굵어질수록, 가시는 없어지고,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둥굴고

5∼9갈래로 반정도의 깊이까지 갈라지는데 팔손이나무잎과 흡사하다.

완전히 전개된 잎은 넓이가 10∼30cm로서 잎이 큰 편이며 엽병도 길다.

잎 표면에는 털이없고 윤기가 나며 뒷면의 잎맥 겨드랑이에는 담갈색의 털이 있다.

꽃은 황록색으로 한 여름인 7∼8월에 10여개 안팍의 새가지 끝에 각기 작은 꽃이 우산꼴로 뭉쳐 피어난다.

 

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찔레나무, 아카시아나무, 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다.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껍질을 쓰기도 하고 뿌리를 쓰기도 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치를 달여 마시면 좋은 향이 난다.

껍질을 쓸 때는 겉껍질을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만을 쓰는데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야 잘 벗겨진다.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엄나무 순은 개두릅나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방 민간요법

 

 

1.저산성 만성 위염

 

엄나무 껍질(해동피)을 가루내어 6 ∼ 8g씩 식전에 먹는다.

 

 

 

2.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3.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4.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기름을 내는 방법은 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5.관절염이나 요통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는다.

 

 

 

6.삼차 신경통

 

엄나무 속껍질 6~12g을 잘게 썰어 물 200㎖에 넣고 100㎖가 되게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고

찌꺼기는 아픈 곳에 붙이기도 한다.

출처 : 산채 으뜸 자연 약초
글쓴이 : 맥가이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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