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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5월~6월

전남 신안군~증도

by 추경 2013. 6. 25.






염전이 유명한 신안군..

정기출사날 장마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어디를 떠난다는것

길에서 느끼는 무한한 느낌들..

눈으로,가슴으로 어루만진다..


비가오는데도 염전에서 일하는 사람들..

함초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경들

그사이 바닷물이 길을 내놓고..

사람들은 자연이 그리는 풍경에 흠뻑 취한다..

한장면을 못 담아도

우리나라의 곳곳의 아름다움을 본다는..

짱뚱어다리

우전해수욕장

태평염생식물원등..


궂은날씨를 안고 다 둘러보지못하고..

                                         13.06.23  추경^^*



 

 

 


 

슬로시티(slow city)

직역하면 느리게 사는 마을이다

우선 슬로(slow )라는 말은 그냥 패스트(fast빠름)의 반대가 아니다

환경,자연,시간,계절을 존중하고 우리 자신을 존중하며 느긋하게 산다는 뜻인데

근본에서는 앞을 향해 치닫고 살아온 지난 세월을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다

 한가롭게 거닐기, 남의 말을 잘 듣기, 꿈꾸기, 기다리기, 마음의 고향을 찾기, 글쓰기, 명상하기 등

 

무한 속도 경쟁의 시대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것이다.
그리고 슬로(Slow)에서는 불편함이 아닌 자연과 인간이 서로 만나는 것을 의미 한다.


슬로우시티 운동은 1999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느리게 살기와 느리게 먹기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25개국 147개 도시가 슬로우시티 연맹에 가입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6곳이 지정되어 있는데

 완도의 청산도, 장흥의 유치면, 담양 창평면, 충남 예산의 예당지, 하동 악양면,

 

증도는 2007년 12월에 아시아 최초로 슬로우 시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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