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바람소리에 나무들이 놀란다
몸들이 뒤집힌다
어디로 갈지 몰라..
아우성 소리..
바람이 잔다
제각기 몸을 훓어보며 조용해진다
이웃도 돌아보며
서로 뿌리박고 있음에 감사한다..
우리 인생도 그바람소리에
울고 웃으며 산다..
16.05.04 추경^^*
'길위에 이야기 > 5월~6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골밭이야기~방가지똥,보리뱅이.달래17.05.26 (0) | 2017.05.29 |
---|---|
바람불어좋은날16.05.21 (0) | 2016.06.01 |
베필을 만나~ 아들결혼15.06.13 (0) | 2015.06.05 |
지리산 수달래15.05.01 (0) | 2015.05.19 |
등선대~산솜다리14.06.14.15 (0) | 2014.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