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지난 사진을 들춰보다가
아~ 그랬지, 그날..
해질무렵
그냥 사진기 울러메고
팔달교밑에 노곡둔치를 어슬렁거렸지..
여유롭게 루어낚시를 즐기고 있던
시민들..
내가 훌쩍 시간을 건너왔는것 같은 지금,
이 분들은 아직도
저녁노을밑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을련지..
세월..
오늘은 그 세월이 만감을 일으키네.
21.09.20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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