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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10월

여주장아찌,청량고추장아찌~21.10.21

by 추경 2021. 10. 21.

 

이웃에서 여주를 주셨다

양이 좀 되어 장아찌로 소화하기로 했다

 

 

단촛물은 일반 장아찌담듯 똑같이 했다

진간장,액젓,맛술,설탕,식초,물을 넣어

끓여서 한김 식혀 부었다

여주 특유의 씹은맛이 있다

3일 후에 한번 더 장물을 따려 부어야한다

 

 

장물 따리는김에 청량고추도 장아찌를 담았다

아주 매운 청량이다..

 

 

여주는 익히 당뇨에 좋다는말을 많이 들었다

도시살때는 그냥 듣는 정보였다

산골에는 여기저기 텃밭에 여주 한두개 정도는 다들 심는듯했다

인심도 좋아서

뚝뚝 끊어서 갖다 주신다

 

.   .   .

 

손바닥만한 땅만 있으면

작물이 이십개는 된다 하더니

설상가상 촌에 살아보니 그렇게 되는것 같다

땅에 심으면 올라오는 작물들

흠집도 있고 잘되는것도 있다

 

작년에 실패한 양파,마늘

그저 비워놓니 심어보자 하여 심었던 작물

그냥 막 심어서도 안되는 작물도 있다

땅이 비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어르신들이 말씀하셨다

그래서 올해는 심지않기로 했다.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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