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이 졸망졸망 올라오고 있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참하기만 하다
근데 불청객이 있다
민달팽이가 돌아다닌다
또 빨간딱정벌레도 돌아다닌다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그것도 자꾸 보게되니
손으로 쓱 잡아낸다
안 잡아내면 이 귀한걸
벌레밥으로 줘야되니 ㅠㅠ
땅에서 키우는건 벌레들의 영양식이다
어떻게 알고 생기는지
참 신기하기만 하다
특히 버섯은 약을 칠수없으니
일일이 손으로 잡아내는 방법뿐이다
그저 되는게 없다
농사일은..
살이 통통 오른 느타리버섯
다듬고 씻어서
소금한줌 넣고 살짝 데쳐냈다
먹는 양 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저장했다.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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