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딸아이가 왔다
외손자가 어린이집에서 만든 부엉이를
나무가지에 걸어놓았다
오늘은 진눈개비도 날리고
바람도 몹씨 찹다
11월도 늦둥이가 되어간다
서서히 겨울내음이 올라온다
하우스안은 아직도 싱그럽다
상추,고추,치커리를 좀 땃다
차운바람이 싫지만은 안해서
바같에서 이것저것 좀 만지다보니
코가 맹맹해진다
내의지와 관계없이
내 몸은 따라가질 않는다
아프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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