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씨 파종하여 마당으로 옮긴 바람꽃
작년엔 꽃도 못봤는데
한겨울 잘 이겨내고 이쁜꽃을 선물한다
참 고맙고 반갑다
마당에 일하기 좋은날이다
날씨가 흐리다
올해 3월 16일 금잔화씨를 파종했는데
잘 자라주어 오늘 마당으로 이식했다
씨를 가진 농부는 때가 되면
혼자 살수 있을 환경이 되면
거친바람, 뜨거운태양, 거친비...
어떤상황이라도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노지로 옮긴다
동안 잘 커줘서 기특하다
모종판을 보면
잘 자란 아이도 있고
늦깍이 작은 아이도 있다
그리고 아예 소식도 없는 아이도 있다
자라는 힘이 다른듯하다
근데 모두들 한 모판안에 있다는 것
우리를 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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