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앞 산능선을 올랐다
겨울이라고 집안에서만 있으니
산책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내어 올랐다
파란싹은 사라지고
갈잎들만 바닥에 쌓여있다
소나무에서 흐르는 향내가 가슴을 맑게했다
퍼석대는 소리도 듣기좋았다
어~ 이게 무슨열매일까
빨간열매가 조롱조롱 이쁘게 달렸다
오랜만에 오른 산길은 그리 낯설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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