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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12월소리

산길에는~23.12.29

by 추경 2024. 1. 2.

 

 

 

동네 앞  산능선을 올랐다

겨울이라고 집안에서만 있으니

산책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내어 올랐다

파란싹은 사라지고

갈잎들만 바닥에 쌓여있다

소나무에서 흐르는 향내가 가슴을 맑게했다

퍼석대는 소리도 듣기좋았다

어~ 이게 무슨열매일까

빨간열매가 조롱조롱 이쁘게 달렸다

오랜만에 오른 산길은 그리 낯설지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