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입에서 하느님말씀이 누군가에게 나가게 될때
우리들의 손과발 행동을 통해서
하느님의 말씀이 누군가에게 실천되기 시작하게 될때
그때 반드시 예수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영적인 체험이 우리안에 충만해지기 시작하게 된다
복음이 사람에게 들려지지 않으면 절대로
그사람이 믿음으로 나아갈수 없다고 바오로사도가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결국에 하느님의 구원이 있는 곳으로 걸어나가는 사람들은 누구냐
주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하느님구원으로 걸어나간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게 내힘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내 안에서 하신다는 것이 깊이 느끼게 해주십니다
(사도바오로 로마서말씀 10.9-18)
"자기가 들은적이 없는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으면 어떻게 선포할수 있겠습니까?"
자! 이제 이 미사가 끝나면 오늘 복음에서 갈릴리아산에서 제자들과 예수님이 만난것처럼
여러분들도 예수님으로부터 가정으로 여러분의 삶의 자리로 파견을 받습니다
여러분들과 예수님은 분명히 함께 계십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는 믿음을 갖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내가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들려줘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진다는 이 신비를
체험하는 신앙인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보았으면 합니다
미사가 끝나고 가정으로 돌아가는 발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세상끝날때까지 너희와 함께 하겠다.
김제덕신부님 주일미사 강론에서~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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