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농사1 방앗간,태양의 색~21.09.09 색이 이렇게 고울까 태양의 색이야 붉은, , 고추꼭지를 따고 방앗간에 갔다 방앗간은 한참 성수기철이다 고추농사 지으신 분들이 고추비닐포대를 줄나비로 세우고 여기저기서 북적된다 방앗간 기계소리가 우렁차다 어릴때 엄마따라 방앗간에 가본 첫기억 그것도 어렴풋이, , 새로운 진풍경에 괜히 기분이 들뜨는건 ㅎ 금방 빻은 고추가루는 열이 나서 덩어리가 진다 넓은 마다리위에 부어 갈고리로 휙휙 젓어야한다 나의 이런 경험이 새롭기만 하고 사람사는 냄새가 고추가루만큼 곱다 할머니,할아버지,아주머니들 하시는 말을 줏어들어면서 시골풍경이 정스럽다 내가 점점 시골아낙이 되어간다, , 추경~^^ 2021.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