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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버드나무2

버드나무 느타리버섯따다~21.11.01 느타리버섯이 졸망졸망 올라오고 있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참하기만 하다 근데 불청객이 있다 민달팽이가 돌아다닌다 또 빨간딱정벌레도 돌아다닌다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그것도 자꾸 보게되니 손으로 쓱 잡아낸다 안 잡아내면 이 귀한걸 벌레밥으로 줘야되니 ㅠㅠ 땅에서 키우는건 벌레들의 영양식이다 어떻게 알고 생기는지 참 신기하기만 하다 특히 버섯은 약을 칠수없으니 일일이 손으로 잡아내는 방법뿐이다 그저 되는게 없다 농사일은.. 살이 통통 오른 느타리버섯 다듬고 씻어서 소금한줌 넣고 살짝 데쳐냈다 먹는 양 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저장했다. 추경^^ 2021. 11. 1.
느타리버섯 올라와~21.09.24 올 봄에 이웃지인들이 느타리버섯 종균 심을 나무를 한짐 해주셨다 미루나무와 버드나무 두종류를 뚝뚝 잘라오셨다 5개월동안 종균을 심은채 눕혀서 거죽을 덮어놓았다 9월초에 거죽을 덜치고 나무세울 자리를 정해서 세워놓았다 표고버섯과는 달리 느타리버섯은 당해 바로 열렸다 느타리버섯은 처음 해봐서 인지 또 신기함이 더 하다 생명의 환희 그 자체다 탱탱한 느타리피가 싱그럽기만 하다 촌에 사는 맛이다 이런걸 촌맛이라 하나 보는 즐거움 따는 행복감 식탁에 올리는 부유함.. 마음이 넉넉한 하루다. 추경~^^ 2021.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