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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투구꽃3

보현산~진범,투구꽃,고마리,가는장구채,정영엉겅퀴,단풍취~진범동네이야기 고깔모자쓰고 이쁜나비메고 숲진자리에 햇살 마중나오고... 투구꽃~ 널부러지게 기지개켜고 온몸 죽 열어보일제.. 정영엉겅퀴~ 손을대면 찌를것같이 고슴도치처럼 날을 세우지만.. 긍정반 부정반 내손이 네얼굴을 만져보니.. 숨겨진 고운속살 꼼짝없이 들키고 말았으니.. 어허라~너는 참 부드러운 정.. 2010. 9. 21.
보현산~투구꽃,단풍취,산박하,흰진범~10.09.04 투구꽃~ 꽃의 모양이 투구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 병사들이 쓴 투구와 같다고 하여 투구꽃이라...모양새를 따라 이름을 짓는 우리네꽃이 참 고웁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기고 털이 나며 뒤쪽의 꽃잎이 고깔처럼 전체를 위에서 덮는다 꽃은 보라색으로 피고 총상 또는 겹총상꽃차례에 달.. 2010. 9. 6.
별목회,팔공산북릉~시루봉 비로봉08.09.28 지기님들과 팔공산북릉 늘 그곳이 어딜까?하는 쉽게 가지못한 산길을 산방을 통해 중간지점에서 합류하여 가게 된다 기존산방은 팔공산종주코스로 잡아 아침일찍 출발하기에 우린 엄두도 못내고~ㅎ 늘 언니들이랑 시루봉,비루봉(군사 철책선부근) 노랠부른 그곳을 가게된다 치산1리 신시암마을을 초입길로 한소큼오르니 곱게 나래비선 산너울이 미소를 진다 먼저나선 산방님들과 시간을 맞추기위해 급하게 치고오르는 된비알을 쉬엄쉬엄 오름을 한다~ 북릉쪽 산길은 늘 호젓하고 조용하다~ 비가오지않아서 산길이 바싹바싹 탄다~ 푸석한 부처손이 돌팍에 붙어있는모습이~ 시루봉오르기까지 급경사 밧줄을 잡고 오름하면 시루떡같이 편편한 너럭바위가 나온다 마음처럼 편편한그곳에 올라 뜸부기님이 이리저리 산세를 읽어내린다~ 산과 어우러진 사람의집들과 .. 2008.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