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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1월~2월

가슴저민 그들을 보면~07.12.28

by 추경 2008. 1. 2.
 

 
 
 
그맘 저도 알지요~
가슴저민 그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눈이 멀고~
산행에서 느끼는 그 숨가쁜 희열보다 한송이 풀포기에 발목이 잡혀 늘 후미에서 낙오되어
중간 중간 사람찾는 신호로 과음을 지르고~~~ㅎ
아는만큼 보인다는 그말씀이 공감가듯
열린만큼 내모습을 찍어댑니다~ㅎ
아름다운 이들을 숨죽여 볼수있다는게 더욱 감사하고
먼산에서, 아무도 소리내지않는 오지의 산에서 그들을 접할땐 더욱 가슴이 떨리는건~~~ㅎ
가리늦게 산에 취함으로 풀꽃에 취함으로
기질상 저질러대는 나의 단점이 폭발되어 두세달만에 거금으로 카메라를 저지르게 되고~~ㅎㅎ
전혀 무뢰한이~~ㅋㅋ
빠지면 이래 되나봅니다
항상 홍익님의 화보을 읽으면 가까이 계셨음 벌써 형님으로 모셨을텐데~~ㅎㅎ   아쉬움을 표해봅니다
오랜만에 가슴에 있는 긴글을 써봅니다~
가는해는 아쉽지만 오는해엔 더 맑은 꽃들이 우리의눈에 시선맞출생각을 해보니 그 또한 한설레임이 오네요~ㅎ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뭔지 모르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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