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옷처럼 예쁜마음을 가슴에 달고파
운문산 깊은골안에 운문사에 들어서니
안개비같이 흩날리는 비가 친구처럼 마중나오고
흰꽃이 만발한 큰나무가 나를 불러 세우네
그래
산천의 아름다움들아
나와네가 하나되고싶어 기다렸다하니
가슴에 예쁜 마음이 빨갛게 물드는구나
어찌 이렇게 좋은가!
순박한 내 지기가 있어한폭의그림으로
다 하나되게 담아주었구나..
07.09.15 운문사절에서...
붉은옷처럼 예쁜마음을 가슴에 달고파
운문산 깊은골안에 운문사에 들어서니
안개비같이 흩날리는 비가 친구처럼 마중나오고
흰꽃이 만발한 큰나무가 나를 불러 세우네
그래
산천의 아름다움들아
나와네가 하나되고싶어 기다렸다하니
가슴에 예쁜 마음이 빨갛게 물드는구나
어찌 이렇게 좋은가!
순박한 내 지기가 있어한폭의그림으로
다 하나되게 담아주었구나..
07.09.15 운문사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