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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9월~10월

지리산-노고단,뱀사골~07.10.13

by 추경 2007. 10. 14.

 

 

 

지리산-임걸령에서 식사하고 난뒤 요나님과 기쁜맘을 함께~

 예쁘게 됐나요 ㅎ~

 지리산-반야봉과 천황봉을가르는 노루목삼거리 위 전망대에서 예쁜언니들과~ 일행들은 바쁘다고 빨리 내려오라는데 발은 안떨어지고..

불러라~ 우린 찍고간다 ㅎㅎㅎ

 그사이에 처음오신 산님이 잽싸게 들어오신다~ 같이 한판 남기입시다~ㅎㅎ   하하하...호호호...^^*

 멋진카메라를 갖고계신 귀산님이 독사진 한판 넣으래나~ 으...ㅎㅎ

 식사마치고 준비태세하고 또 걸어야되제...ㅎㅎ  야~임걸령간판앞에 서야제..

 으유~ 예쁘기도 해라 어디서 이런 예쁜꽃들을 볼까 이름도몰라~ 성도몰라요~ 그래도 오늘 그대는 내것~ㅎㅎ

 지리산-그유명한 삼도봉~ 말만들어봤지 내가 여기 설줄이야 ㅎㅎ..너무 좋음~

 동갑내기 칭구한명~ 같이 찍자 언제 이런데서 얼굴남기겠노~ㅎㅎ

 수채화같은 물감으로 이렇게 그리는화가가 이겠는감요~초 감동임다...으~~~~아~~~

 미소가 끊이질 않네요...다시봐도 좋습니다...18.5키로 예정이라 숨쉴틈도 안주던데요 사실 저도 반야봉도 못올랐거든요...ㅎ

 화개재가는 전망대에서 회원들이 보고는가야제~ 하면서 지리산기를 흠뻑 마시고있는중인가 봅니다~

 바람이 한쪽으로만 불어서인지 낙낙장송 소나무한그루가 바람에씰려 한쪽으로 굳건히 높은지대에 자리터하고 있었습니다 대견스럽기도하고 안스럽기도하고 바람부는대로 자라는 소나무에 마음에 박수를 치며 한장 기렸습니다...

 뱀사골 대피소에서 잠시 숨을 내쉬며 따뜻한운정님과 한장면 남겼습니다  운정님 잘 찍혔죠~ㅎ

 뱀사골내려오는길목에 간장소를 만나서 표시하고 갑니다..

 간장소랍니다~ 너무맑고 짙어 마음을 뺏길뻔?했습니다...ㅎ

 아마 삼도봉에서 내려오는길에 찍사횐님들이 사진을 찍는모습을 또 누가 찍었나봅니다 ㅎ~

 임걸령 쉼터공간이 있어 여기서 횐님들의점심이 펼쳐졌습니다...어릴적 소풍...키만크고 나이만먹었지 옛날 그대로 동심입니다...ㅎ

 짙응단풍은 몇보이지 않았지만 이제 물들어가는 저단풍을 눈에 넣어봤습니다~

 숨이 찼나봅니다 씩씩거리며 숨을 토하는걸 찍사님이 찍었나봅니다~ㅎ

 노고단대피소앞에서 오랜만에오신 청송님과 기념을 남겼습니다

 노고단길목에서 칭구랑 칭구랑 콤비들이 한장면 남겼습니다~

 화개재를 넘어오는 길목에서~ 보기에는 매우 씩씩해보입니다...

 자꾸 뒤처지니까 새로오신님이 보다못해 손을잡고 이끄시네요...미안해요  옆에서계신분은 후미대장님이신데 멀쭝히? 보시는그림이 우습네요~ㅎ

 

 

 뱀사골 내려오는 층층계단을 힘겹게 밟습니다  이때부터 다리의통증이 심하기시작했습니다~

 

 같이산행한 횐님들~좋습니다~!!!!

 

 삼도봉기념사진~ㅋ

 명보님과 같이~ㅎ

 마음이 산세에 다 뺏겼습니다 넋을잃고 싶을정도로....힘들기도하고 좋기도 하고...^^*

 새로오신 회원님과 우리둘이 소들을 깔고....

 무슨동작인지 기억이 안 납니다...ㅎㅎ

 죽어서천년 살아서천년이라는 고사목을 지리산에서 만났습니다   마음도 고사목이었으면~...

 늘 웃죠~

 

 뱀사골 내려오는길목 소들을 지나면서 산님들과 여유를 부립니다...ㅎ

 

 좋은풍경을 나도 같이 담고 싶어 옆에서 포즈를 취해 담아봅니다....^^*

 

 

지리산~

정말 힘든산행이었지만

3시간가량 새로오신 산님이 무거운배냥을 대신 들어주셔서 간신히 넘어왔습니다

고마운산님~ 잊을수없는 추억의그림으로 남겼구요...

이쁜 풍경들을 제대로 한번 마음놓고 보지못했다는 아쉬움이 마음한구석 가시질않습니다

빡빡한 일정산행은 제겐 무리였나봅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사진들을 품을수있다는건 산에대한 그리움을 자꾸 낳게됩니다

안전하게 즐겁게~

정겨운산님들과

자~알 다녀왔습니다...^^*   07.10.1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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