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성묘길을 나서고..
바람이 분다
가을바람이..
이 향
가을향
감빛고운 눈부신 가을바람이..
가을이 익어간다
황금들녁 들길을 지나 성묘길을 오르니..
길가 소국들이 하늘거리고
감나무,모과나무,오미자가 주렁주렁 가을을 연다
엄마도 동생네 식구들도 모두들
절로절로 가을이가 된다~
09.10.24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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