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괭이눈~
꽃마리~
큰괭이밥~
복수초~
갯버들~
쇠뜨기~
할미꽃~
겨울날씨처럼 을씨년스런 봄날에
칭구들도 산기슭 긴장된채 온몸 오그리고 있고...
그래도 그길 어슬렁거리며 한바퀴 돌다 만나면 기뻐 어찌할줄 모르고...
10.04.11 추경~^^*
* 괭이눈~
범의귀과에 속하며 고양이의 눈을 닮은 털괭이눈[모금요자(毛金腰子)] Chrysosplenium grayanum MAXIMOWICZ.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지방(한라산.지리산). 북부지방의 심산지역 습지에 자생한다.
다년생초본이며 높이 10Cm 안팎이고 전체에 털이 많으며 옆으로 뻗는 가지가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없어지며 화경은 잎이 대생하고 엽병이 있으며 난상 원형 또는 겅의 둥글지만 화경 밑부분의 잎은 선형(線形)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불규칙하게 있다.
4-5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황록색이며 화경 끝에 달리고 꽃받침 잎은 4개로서 거의 둥글며 위를 향하고 밝은 황색이지만 꽃이 진 다음에는 녹색으로 되고 길이 2-3mm이고 4개의 수술은 꽃받침과 마주 달리며 보다 짧다.
7월정도 열매가 익으며 삭과는 깊게2개로 갈라지고 열편의 크기가 각각 다르다.
털괭이눈(모금요자). 가지괭이눈(다지금요자). 바이괭이눈(이색금요자). 흰털괭이눈(수모구자금요자) 애기괭이눈(만금요). 오대산괭이눈(오대산금요)의 종류와 속명으로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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