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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3월~4월

대구~깽깽이풀,꽃마리~동산의화원10.04.13

by 추경 2010. 4. 13.

 

 

 

 

 

 

 

 

 

 

 

꽃마리~

 

 

 

 전화가 때르릉~

오늘 낼 깽깽이칭구가 작별할 시간이 다되어간다고..

지금 나서지않으면 또 다음해를 기약해야한다고...

그소리에

사진통을 챙겨 부랴부랴 따라나선다ㅎ

 

얼마나 놀랬는지..

능선을 따라 조금 깊게 발을들여놓으니

환상의 눈부심이 나를 마중하고..

 

얼마나 이쁜지..

오랜만에 맞는 선한빛이 가끔씩 칭구들의 얼굴을 부비고..

그 모습에 취해 내가슴은 한정없는 편안함을 선물받고...

                                                                                                   10.04.13 추경~^^*

 

 

 

 

 

 

 

 

 

 

 

 *깽깽이풀~

매자나무과(―科 Berber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줄기가 없이 뿌리에서 잎들이 바로 나온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많은 잔뿌리가 달린다.
잎은 둥그렇고 긴 잎자루 끝에 1장씩 달리며 잎끝과 잎밑이 움푹 들어가 있다.
잎에 광택이 나 물이 떨어지면 잎에 묻지 않고 동그랗게 굴러 떨어진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5월에 뿌리에서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송이씩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꽃은 지름이 2㎝ 정도 되며 6~8장의 동그란 꽃잎과 뾰족한 4장의 꽃받침잎이 있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익는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 그늘에서 말린 것을 조황련(朝黃蓮)이라고 하는데, 치열(治熱)·사열(瀉熱)·청열(淸熱)·설하제(泄下劑) 등에 쓰고 있다.
배가 아플 때 뿌리를 갈아 술에 타서 마시기도 한다.
이른봄에 잎보다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뜰에 심어도 좋은데 반그늘지며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씨를 심은 지 3년이 지나면 꽃이 핀다. 중부 이북지방에서 자란다.
 
"깽깽이풀"은 현재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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