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
이삭이 강아지 꼬리를 닮아서 강아지풀이에요..
이삭을 따서 꼭 쥐었다 놓으면 강자지 꼬리처럼 꼬불랑 꼬불랑 움직여요..
개꼬리풀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지요
강아지풀은 조의 조상이에요...
잎이나 줄기는 소가 잘 먹고, 씨앗은 새가 좋아해요..
사람도 먹을수 있어요
흉년이 들면 강아지풀 씨앗을 찧어서 밥이나 개떡을 해 먹기도 했대요..
강아지풀은 씨가 다 떨어지고 마른 뒤에도 이삭 모양이 그대로예요..
그래서 한겨울에도 누런 강아지풀은 눈에 잘 띄어요..
내가 좋아하는 풀꽃중에서....이영득..
더운 열기가 온몸을 감고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데
늦은 해그름 오후
지인의 연락으로
어느 못가의 풍경을 담게된다
10.08.05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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