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추꼭지를 따서
방앗간에 갈려한다
한여름 잘 익어줬던 고추
수확해서 몇날며칠 건조기에 넣어서 말렸다
눅눅한 장마철
까실까실 기계덕분에 곱게도 말랐다
데크에 앉아 시남없이 꼭지를 따고있는데
어디서 왔니?
넌 누구니?
무릎팍까지 올라온 넌?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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