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지 않나요!
우리집 마당꽃은 제눈엔 다 이쁘지만
곧 말문을 틔울것같은 청도라지꽃이
오늘은
예쁘게 와닿네요
입을 다문채 빛바래가는 연보라도라지꽃
왠지
내 마음에 감기네요
후줄그레한 모습의 연보라도라지꽃
어쩜 더
멋있어보이기도 하고요
더 여유롭고
더 자유한것 같은..
이쁘지 않나요!
자유로운 영혼도
빵빵한 젊음도
다 같은 도라지꽃이란걸..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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