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이 불었다
나무뿌리가 흔들리고 정신은 혼비백산 되었다
병원에서 작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았다
내일을 모르는게 인생 이다
병실은 공기가 푸석하다
사람도 병마와 싸우느라 여유가 없다
병원앞 장터가 선다
칼랑코에를 샀다
선반에 올렸다
몽우리진것을 샀다
꽃이 핀다면 어떤색일까
한쪽가슴이 트이는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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