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무우청을 말려 놨는게
바람소리에 이리저리 몸살을 한다
계속 걸어놨두면 사라질 판이다
3월
이제 서서히 기지개를 펼 시간이다
마당에 심은 툴립도 촉을 내밀고 있다
장작을 쪼개어 양은솥에 불을 지폈다
밀가루 조금, 설탕 조금 넣고
말린 무우청을 넣어
한 솥 그낙하게 삶았다
작은 불소시개를 그대로 놔두면
은근히 잘 삶겨져
부드러운 시래기가 탄생된다.
3월18일 배추시래기 삶았다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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