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밑에집 할머니께서
올라오셔서 반나절 씨감자 자르는일과
비닐덮는일을 가르쳐주시며 도와주셨다
일곱고랑의 비닐을 덮었다
시골에서 사신 할머니라 일머리가 좋으셨다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셨다
얼마나 고마우신지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했다
오늘은 감자를 심었다
수미감자와
윗집에서 조금 준 자색감자
왠종일 쪼구리고 앉아
일곱고랑을 다 채웠다
누가 다 먹을건지 ㅎ
시골엔 땅만 있으면 뭐라도 심어놓고 본다
작년에도 수확해서 이리저리 나눠주다 보니..
그래 그재미로 농사짓는게지..
추경^^
ps~ 올해는 우리동네에서 내가 제일 늦었다
일주일에서 십일정도
또 비가오고 이틀뒤에 심었다
아랫집 할머니는 비가오는전날 감자를 심었다
어는게 옳은지 잘 모르겠지만
일지를 적어놔 본다
감자심고 흙올리는것도 내일하게 된다.
3월29일 아침 감자 흙덤이를 올렸다
아침에 얼음이 얼었다
흙덤이를 당일 올리지않아 비닐안으로 냉해를 안입었을래나 걱정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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