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위 얼굴 부용이 첫꽃을 피웠다
해가 갈수록 얼굴이 자꾸만 커진다
얼마나 반가운지..
식물을 키우다보면
그자리 그곳에 꼭 박혀
해마다 살아있다고 맑은얼굴을 내미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스럽고 감격스럽기까지 한다
생명의 환희를 맛본다
아마 그 감동에 중독이 되는듯 하다
씨를 파종하여 이식하고
모종를 사와 심기도 하고
여기저기 가지치기한 아이들을 델고와
삽목도 하고..
그 정성에는
그 생명의 감동을 함께 하고픈
나의 작은 정서이다..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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