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들세대가 예전 우리들과는 사뭇 다르다
짚신시절과 나이키시대랄까
벌써 네,다섯살된 꼬맹이들의 놀이가 클라이밍 이라니..
밑에서 엄마,할머니,할아버지,선생님, 친구들 응원소리에
그래도 용감히 올라가보는데
꼭지점까지 올라가서
밑을 내려다 보니
무서움과 두려움에 눈빛이 불안해졌다
껌딱지처럼 소나무에 딱 붙어있다ㅎ
클라이밍지도선생님이 알아채리고
살살 내려주었다
으샤 으샤 ..잘했다고 기를 살려주고..
꼬맹이로선 첫경험이고 얼떨결에 했지만
두번은 하지 않으려 한다 ㅎ
예전 내가 암벽장에 붙허 어딜 발을 놓을지
허둥대었던 그 시절이 생각나
빙긋이 웃음이 나왔다..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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